포도농장의 농촌관광 비즈니스 모델 개발
- sungzu
- 5월 15일
- 1분 분량
대상은 포도영농조합으로서 포도농장과 외식시설을 중심으로 농촌체험형 관광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본 컨설팅은 해당 조합이 보유한 자원을 바탕으로 관광두레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기반 수익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다.
조합은 농업 및 외식업에 경력을 가진 60대 중심의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포도농장 10개소, 정육식당, 펜션, 정원 등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지역 인근에는 등산로, 자전거길, 골프장 등이 존재하지만, 사업 대상지는 관광객 유입이 적은 지역으로 분류된다.
주요 고객층은 ▲체험학습을 위한 평일 단체 방문객(유치원·초등학교 중심), ▲주말 가족 단위 방문객, ▲인근 골프장 이용객 등이며, 이들은 지역 특산물 수확 체험, 안전한 야외활동, 고기구이 바비큐, 간이 물놀이 등 복합적인 체험을 원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지역 소풍센터(Local Picnic Center)’ 개념을 도입하여, 포도 와이너리 풍경 속에서 즐기는 농촌형 소풍 공간을 조성하고자 한다. 주요 콘텐츠로는 포도·감 수확 체험, 포도주스 만들기, 생태관찰, 두부 및 디저트 만들기, 레저 스포츠(양궁, 디스크골프 등), 캠핑과 바비큐가 포함되며, 활동성과 오락성을 강조한 차별화된 체험 관광이 제안된다.
운영은 3단계로 구성되며, ▲소풍 공간 조성, ▲체험 프로그램 개발, ▲운영자 역량 강화가 추진된다. 유통은 직거래 및 온라인 판매로 확대하고, 마케팅은 체험학습 명분 제공과 SNS 홍보, 설명회 및 지역 축제 참여 등을 통해 전개할 계획이다.
이 모델은 농촌의 유휴 공간을 관광 콘텐츠로 전환하며 지역민의 참여와 수익을 동시에 창출하는 사례로, 지역 기반의 지속가능한 농촌관광 전략으로서 활용 가능성이 높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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