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농장 무작정 따라하기 2] 누구를 위한 치유인가를 결정하는 대상자 선정과 맞춤형 전략 수립의 힘
- sungzu

-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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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농장 무작정 따라하기 2
누구를 위한 치유인가를 결정하는 대상자 선정과 맞춤형 전략 수립의 힘
치유농업 비즈니스의 성패는 모든 사람에게 좋은 농장이 되겠다는 욕심을 내려놓는 데서 시작된다. 지역 내 한 장소로만 남고 싶은 것이 아니라면, 농장은 명확한 타깃을 설정하고 그들이 가진 구체적인 결핍과 고통을 해결하는 치유 서비스 전문 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 대상이 정해져야만 프로그램의 강도, 시설의 동선 설계, 공간의 배치, 그리고 무엇보다 농장이 받을 수 있는 서비스 수가와 계약 형태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1. 타깃 선정 : 내 농장 주변의 인프라를 먼저 보라
대상자 선정의 첫 번째 원칙은 농장 주변의 사회서비스 인프라를 분석하고, 그들과 같은 언어로 소통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인근에 치매안심센터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기관이 밀집해 있다면, 인지 건강 증진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유리하다. 이미 대상자 풀이 형성되어 있고, 연계 기관이 사용하는 정책 용어와 평가 체계에 맞춰 프로그램을 구성하면 바우처 사업 수주 가능성도 높아진다.
노인 대상 성과 데이터
지표 | 개선 효과 |
객관적 인지기능 | 최대 21.9% 향상 |
주관적 기억력 감퇴 정도 | 53% 감소 |
곤충 활용 프로그램 시 우울감 | 58.33% 감소 |

2. 교육과 복지의 경계를 넘나드는 농장의 가치
두 번째 전략적 타깃은 아동과 청소년이다. 교육부의 Wee 프로젝트나 여성가족부의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와 연계할 경우, 농장은 학교 부적응이나 정서적 불안을 겪는 아이들에게 심리적 해방구가 될 수 있다. 교실이라는 닫힌 공간에서 벗어나 흙을 만지고 생명을 돌보는 경험은 어떤 상담 프로그램보다 자연스럽게 마음의 문을 여는 힘을 가지고 있다.
청소년 대상 성과 데이터
지표 | 개선 효과 |
대인관계 친밀도 | 최대 15.45% 상승 |
자아존중감 | 8.37% 향상 |
스트레스 지수 | 7.39% 감소 |

3. 직업 재활과 마음챙김의 현장
세 번째로 주목해야 할 대상은 발달장애인과 직장인 그룹이다. 얼핏 보면 전혀 다른 두 집단이지만, 농장이라는 공간이 제공하는 가치는 본질적으로 같다. 발달장애인에게 농장은 반복적인 농작업을 통해 손 기능과 직무 수행 능력을 훈련하는 직업 재활의 현장이 되고, 만성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에게는 자연 속에서 심신을 회복하는 정서적 해독의 공간이 된다.
발달 장애인 대상 성과 데이터
지표 | 개선 효과 |
손 기능 능력 | 60.9% 상승 |
문제 행동 | 14.7% 향상 |
직장인 대상 성과 데이터
지표 | 개선 효과 |
우울감 | 52.8% 감소 |
스트레스 | 49.3% 감소 |
대상 설정은 농장의 정체성이다
결국 타깃 설정은 농장의 정체성을 만드는 작업이다. 우리 농장이 누구의 눈물을 닦아주고 누구의 잃어버린 기능을 되찾아줄 것인지 결정하는 순간, 농장의 모든 나무와 흙은 그 대상에게 최적화된 치유의 도구로 변하게 된다. 명확한 대상 설정과 근거 있는 데이터의 제시는 농장주에게는 운영의 효율성을 , 참여자에게는 실질적인 삶의 기적을 선물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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