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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영화 모음] 심심한데 뭐하나. 영화나 봅시다.

작성자 사진: sungzu
sungzu
2021년 1월 14일
2분 분량

농촌 영화를 모아 봤습니다.

농촌의 삶, 귀농귀촌의 삶, 시골 외갓집, 우주와 8차원 등등등등

농촌에 관련된 영화는 무척 많습니다.

농촌의 삶도 영화처럼 즐거워야 합니다.


파밍보이즈 - 한국을 떠나 유럽에 가서 맨 땅에 헤딩할 뻔한 청년 농부들 이야기. 글로벌 농업 유람기이다.

집으로 - 할머님 집에 갔다가 호된 시골 생활 살이를 마치고 그저 도시에서 살기로 결정한 꼬마 유승호의 데뷔작.

이장과 군수 - 아이러니하게 차승원이 이장이고 유해진이 군수이다. 어릴적 라이벌이 이장과 군수가 되어 만났으니 배 아파 죽는다. 진짜 농촌 코메디. 그런데 익살스러운 코메디 영화에서 농부는 왜 충청도 사투리만 쓸까?

인터스텔라 - 지구를 지켜라. 식량 위기를 맞아 우주에서 해법을 찾으려는 무지하게 이해하기 어려운 크리스토퍼 놀란의 농업 해법 영화. 앤 헤서웨이 정도가 되면 나도 우주로 날아간다.

메밀꽃, 운수좋은날, 그리고 봄봄 - 그 시절 이효석, 현진건, 김유정의 작품을 한번에 만난다. 물론 그 시절에 낭만이 있었을까 싶다.

우드잡 - 일본도 청년 실업이 문제란다. 그래서 산으로 벌목일을 하러 갔다. 얼빵한 남자 주인공이 재미있다. 그러나 난 여배우를 주목하였다. 왜냐. 일본 연예계에서 알아주는 날나리거든.

마션 - 괜히 화성에 갔다가 살아 남으려 개고생하는 극한 농부 영화. 귀농귀촌하다가 힘들면 이 영화를 보시라. 마음이 숙연해진다.

기묘한 가족 - 농촌의 고령 문제를 회춘으로 극복하자는 좀비 매개 치유 영화. 엄지원이 '아버님!!'하면서 죽빵 날리는 장면이 가장 재미있음.

리틀 포레스트 - 김태리, 진기주, 류준열이 나왔으니 대박. 청년 귀농의 아름다움을 담았다. 100개의 귀농귀촌 정책보다 1개의 영화가 더 효과적이었다.

임순례가 친일파임을 증명한 영화. 최근 영화가 다 일본 작품을 리메이크했다.

어벤저스 - 가만히 들여다 보면 아이언맨 귀농(전원형), 호크 아이 귀농(농촌 체험형), 타노스 귀농(영농형), 토르 귀어(어촌 마을형) 과정을 스펙타클하게 그렸다. 가장 안타까운 사례가 타노스이다. 귀농해서 무 농사 짓다가 어벤져스에게 맞아 죽었다.

나의 결혼 원정기 - 경상북도 예천에서 찍은 지방 총각의 결혼 문제를 다룬 영화. 무려 정재영, 유준상, 수애가 나온다.

리틀 포레스트 - 오리지날 리틀 포레스트는 봄, 여름이 한편 가을, 겨울이 한편으로 묶어 2편으로 제작되었다. 일본 시골도 팍팍하지만 마을이 살아있다는 느낌이 든다. 일본 영화를 리메이크했다고 칼럼에 썼더니 아니다 일본 만화를 리메이크했다고 영화사에서 쿠사리 준 적이 있다.

워낭소리 - 최초로 '소'가 주인공이다. 강원도 봉화를 인기 귀농귀촌 지역으로 만든 영화. '소'가 영물임을 돼지키우는 입장에서 뼈저리게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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